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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티아라 왕따설’ 재점화 속 의미심장 SNS “확 다 엎어버릴까”

정혜진 기자
2024-11-18 11:47:07
아름 (출처: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의미심장한 글을 공개했다.

17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사태 파악을 못하고 계속 열받게 하네. 확 다 엎어버릴까”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티아라 왕따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만큼 아름의 글이 이에 대한 심경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티아라 소속사 대표였던 김광수 포켓돌 스튜디오 대표는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고3’에 출연해 2012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하며 “티아라는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티아라 멤버들이 피해자였지만 내 처신으로 인해 가해자가 됐다. 40년 엔터 세월 중 가장 후회가 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당시 왕따 피해자였던 화영의 언니 효영이 아름에게 “먼지 나게 맞자”,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등의 협박 문자를 보냈던 사건도 다시금 화제가 됐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3년 7월 탈퇴했다. 2019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둘 낳았다. 지난해 12월 이혼 후 A씨와 열애 중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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