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미국의 교도소를 전격 방문, 수용자들을 감동시키고 돌아왔다.
PFK (Prison Fellowship Korea, 한국교도협회) 홍보대사인 양동근은 이달초 미국 PFK 사무국장 제이원(Jay Won)과 함께, 미국 휴스턴 교도소를 방문, 100명이 넘는 수용자들에게 선한 메시지와 노래로 위로와 격려를 했다
국제교도협회(PFI)는 1979년 미국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이던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이 설립한 세계 최대 감옥 선교(Prison Fellowship) 단체로 현재 120여 개국 교정선교 관련 단체들과 연대하고 있다. PFK (한국교도협회)는 지난해 PFI의 한국지부로 설립되었고, 양동근이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회원들과 함께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동근은 지난해 7월에도 여주 소망교도소 여름 수련회에서 수용자들 347명앞에서 희망의 노래를 불렀고, 이에 2030 수용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복음성가 ‘실로암’을 떼창하는 감동의 현장을 이끈 바 있다.
한편 배우 양동근은 미국 방문 기간, 휴스턴에서 열린 한국영화제에 초청받아,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블랙가스펠’, ’바람의 파이터’를 상영해 주목을 받았다.
이하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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