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박연수, 전 남편 송종국 저격 “자식 전지훈련도 못 가게 해”

정혜진 기자
2024-11-18 17:00:16
박연수 (출처: 인스타그램)

배우 박연수가 전 남편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을 저격했다.

박연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영화 ‘괴물: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를 게재하고 “너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 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라며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고 적었다. 

박연수의 글 속 주인공은 송종국으로 추측된다. 송종국은 지난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고’시즌3에 출연해 “캐나다 이민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최근 캐나다 영주권이 나왔다. 캐나다가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가보려 한다. 외국 생각은 해본 적 없었는데, 캐나다에 가게 되면 새로운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연수는 SNS를 통해 양육비 관련 불만을 두 차례 드러낸 바 있다. 박연수는 “무책임. 백 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며 ‘양육비’라는 해시태그를 단 글을 올리기도 하고 ”아이들을 위해 법 앞에서 했던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고, 아이들의 양육권은 박연수가 가져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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